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inosaur Revolution (문단 편집) === 네번째 에피소드 : End Game === 6천 5백만년전 [[K-Pg 대멸종]]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 오프닝은 지구로 소행성이 접근하면서, 그 와중에 [[티라노사우루스]] 수컷 둘이 결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 와중에 메인 악역인 수컷이[* 갈색 수컷으로, 이름은 Jack([[잭]])이고 초반에 등장하는 결투 후 죽을 때까지 주인공 수컷의 숙적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주인공 수컷과 결투할 때마다 팔을 물어뜯으려 한다.] 주인공격인 수컷[* 검푸른색 수컷으로 이름은 Stumpy([[스텀피]]).]의 오른쪽 [[팔]] 하나를 뜯어먹고 승리한다. 이후 주인공 수컷은 암컷[* 이 암컷의 이름이 Tinkerbelle([[팅커벨]])(...)이다.]을 만나 그 사이에서 두 마리의 새끼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후 악역 수컷에게 새끼들을 잃게 되고[* 미래의 경쟁자를 새끼일 때 미리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시 대치하게 되지만, 결투 도중 악역 수컷은 어이없게도 먹이로 잡아둔 죽은 [[트리케라톱스]] 시체의 눈 위 뿔에 목이 관통당해 사망한다. 이후 주인공 부부는 교미를 하여 다시 알을 가지지만, 포유류에게 전부 털려[* 그 이전에 암컷이 둥지 옆에서 잠든 사이에 [[펙티노돈]] 무리에게 알을 하나 털렸다.] 한 마리의 새끼만 얻게 된다. 세월이 흘러 새끼가 아성체로 성장하지만, 그 순간 '''[[지구]]에 [[소행성]]이 [[K-Pg 대멸종|충돌한다]].''' 엄청난 충격으로 지구는 아수라장이 되고, 주인공 부부는 새끼를 남겨둔 채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이 와중에 아성체는 포유류를 잡아먹으려 하다 언덕에서 떨어져 [[뇌진탕]]으로 죽고 만다.[* 어이없는 죽음이지만 운석이 떨어진 후 시간이 좀 지난 뒤니 배고픔을 느꼈을 만도 하다. [[https://youtu.be/Kvl7jjLZidU|여담으로 원래 스토리보드에서는 '''부모의 사체를 뜯어먹고''' 나무에 둥지를 튼 새를 보고 새마저 잡아먹으려하다 굴러 떨어져 죽었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주인공이었던 티라노사우루스 부부의 이야기고, 뒤 이어 에피소드 내내 배경으로만 나오던 펙티노돈 부부가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운석]]이 충돌한 상황에서도 펙티노돈 무리가 살아남아 집단으로 둥지를 틀지만, 이후 강풍이 불어 미처 둥지를 틀지 못한 주인공 부부를 제외한 다른 펙티노돈들이 목숨을 잃고 만다.[* 정황상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스토리보드에서도 죽은 것으로 처리되었으니 거의 확정인 듯.] 주인공 부부는 안전한 장소를 찾다가 겨우 속이 빈 큰 나무 밑으로 들어가 둥지를 틀게되고, 이윽고 암컷이 알을 낳게 된다. 암컷이 사냥을 나간 사이 수컷은 알을 품으며 암컷을 기다리지만, 암컷은 위의 나온 티라노사우루스 아성체의 시체를 포식하다 시체 밑에서 잠이 들어 늦게 둥지에 도착하고 수컷은 그새 자신이 지키던 알들과 함께 얼어 죽어 있었다.[* 이때 앉아서 고개를 든 채로 얼어 있는데, 암컷이 탁 치자마자 파사삭하는 소리와 옆으로 쓰러지는 묘사가 압권이다.] 그나마 중앙의 하나 남은 알은 얼지 않아서 무사해서 암컷은 그 알이라도 살리기 위해 알을 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이윽고 암컷은 죽은 아성체 티라노사우루스의 시체에 다가가고, 시체의 입으로 들어가 마지막 알을 품기 시작한다. 뒤이어 [[미국]]의 어느 고층건물 장식물에서 알을 품는 [[비둘기]]와, [[도시]] 위로 날아가는 [[새]]들을 보여주며 스토리 종료.[* 알을 품고 있는 암컷 펙티노돈의 눈이 점점 클로즈업되다가 화면을 꽉 채우고 이후 고층건물 장식물에서 알을 품는 비둘기의 눈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연출된다. 정황상 암컷도 알을 품다가 알과 함께 얼어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수컷 [[티라노사우루스]]의 디자인이 상당히 호평받는다. 일단 배색 모티브는 바다[[이구아나]]인데 얼굴의 무늬가 마치 [[해골]] 내지 [[메탈헤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인데, 당시 기준 해부학적으로 거의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면서도[* 골격도 전문 [[팔레오아티스트]]이자 공룡 해부학에 대해 전문가인 스콧 하트먼(Scott Hartman)이 직접 자문을 해 주었다고. 아티스트 본인도 본편에서 나온 디자인에 대해 상당히 만족해 하는 듯 하다.][* 다만 2020년대에 들어선 훌륭한 고증이긴 하지만 최신 복원도에 비하면 너무 깡마른 디자인이 되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티라노사우루스와는 색다른 간지를 살렸다는 평. 게임 [[사우리안]]의 대문 이미지를 그린 컨셉 아티스트도 이 티라노사우루스의 팬아트를 그려 [[디비언트아트]]에 올린 적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 디자인이라고. 또 현재는 개발이 중단된 [[메소조이카]]라는 게임의 티라노사우루스 스킨 중에서도 'Jack Revolution'이라는 스킨이 있는데, 이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티라노사우루스 디자인을 오마주한 스킨이다.[* 'Jack'은 다큐멘터리 본편에서 나오는 악역 수컷의 이름이고, Revolution은 Dinosaur Revolution을 의미한다.] * [[케찰코아틀루스]] * [[티라노사우루스]] * [[트리케라톱스]] * [[안킬로사우루스]] * [[스파이로톨루스]]로 추정되는 [[후두류]][* 원래는 이 에피소드에 [[파키케팔로사우루스]]가 등장할 예정이였으나 등장하지 못하였고 대신 삭제된 에피소드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프레노케팔레]]의 그래픽을 대신 집어넣었다.] * [[펙티노돈]][* 다큐에서는 [[트로오돈]]으로 나왔지만 말이 트로오돈이지 살던 시기를 보면 사실상 펙티노돈으로 원래 펙티노돈은 트로오돈의 이명으로 분류되어있다가 후에 화석표본 중 일부가 새로운 속으로 재명명되면서 속이 되살아났으며 최근에는 '''트로오돈속 자체가 말소되었다.''' 자세한 것은 [[트로오돈]] 항목 참조.] * [[알파돈]]으로 추정되는 포유류 * [[바퀴벌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